QT

하나님은 동기를 보십니다.(레10:12-20)

by Vision posted Apr 16,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난 밤에는 규슈전역을 거쳐서 더 강력한 지진이 있었습니다. 지진 가운데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일본 규슈땅을 긍휼이 여겨달라고 기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 눈에 일어나는 현상 안에서도 하나님의 멧세지는 분명히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이면을 살피는 일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하나님의 진노하심 이후에 있는 진심을 우리는 바로 알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1) 진노와 진심

아론의 두 아들의 비극적인 죽음을 본 이후 모세는 마무리 절차를 진행합니다. 이것을 상세히 기록한 것은 이것이 제사 전체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마무리 절차는 제단에 태우고 남은 제물들을 처리하는 것입니다. 모세는 아론과 남은 두 아들에게 하나님은 성소의 규례를 따라 음식을 먹으라고 지시하였습니다. 이것은 제사장 직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징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사장의 직분과 직무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에 대해서는 단호하시지만 이렇게 회복할 수 있는 길은 항상 열어두십니다. 

2)불응과 동기

 제물로 드릴 염소를 찾았지만 제사장들이 먹어야할 제물을 먼저 불살라버렸습니다. 제사장이 속죄제 고기를 먹는 것은 하나님을 대신하여 제사장들이 죄를 제거한다는 의미입니다. 백성들의 죄는 죄의 고백이 수반된 안수를 통해 그 짐승에게로 전가되어 속죄제 고기는 더렵혀집니다. 만일 그 죄가 심각하면 고기의 오염이 심해서 밖에서 태워서 그 죄를 완전히 없애버리고, 가벼운 죄라면, 먹을 만해서 제사장 몫으로 돌리고 제사작이 먹음으로 죄를 없애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규정을 어겼기에 모세가 분노한 것입니다. 더구나 그날 이미 두 제사장이 규정을 위반해서 죽었는데 또 규정 위반이 또 생겼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들이 실수를 한 것인지, 고의로 그런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건이 일어나게 된 동기가 무엇인가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아론은 그 날 두 아들이 죽은 비극을 경험한 뒤에 어떻게 그 고기를 기쁘게 먹을 수 있겠느냐고 항변합니다. 이 해명을 들은 뒤에 모세는 그것을 좋게 여겼습니다. 그 고기를 먹지 않고 태웠다 해도 고기에 묻은 죄가 말살되는 결과는 변함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그 고기의 변형된 처리 방식을 더 이상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구약의 율법은 문자적으로 지킬 것을 요구하지만 허용가능한 범위 내에서 법적으로 적용하는 데에는 융통성이 있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3)하나님은 동기를 보십니다.   

규정은 어겼지만 죄는 용서되었습니다. 속죄제의 짐승을 제사장이 먹는 것은 죄를 제거하기 뿐만 아니라 제사장의 수고비를 대신하여 먹도록 주어진 것이었는데 수고의 기쁨이 없어서 그렇게 한 것은 이해가 되는 행동이었습니다. 이 두 사건 모두 불순종과 관련이 되어 있지만 의도는 다릅니다. 하나님께서는 동기를 보시기 때문입니다. 진심있는 행동이 필요로 합니다. 율법은 죽은 문자가 아니라 살아있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Articles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