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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격려로 하나가 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골4:10-18)

by Vision posted Dec 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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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나와 함께 갇힌 아리스다고와 바나바의 생질 마가와 (이 마가에 대하여 너희가 명을 받았으매 그가 이르거든 영접하라)

11 유스도라 하는 예수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들은 할례파이나 이들만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함께 역사하는 자들이니 이런 사람들이 나의 위로가 되었느니라

12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13 그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히에라볼리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많이 수고하는 것을 내가 증언하노라

14 사랑을 받는 의사 누가와 또 데마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15 라오디게아에 있는 형제들과 눔바와 그 여자의 집에 있는 교회에 문안하고

16 이 편지를 너희에게서 읽은 후에 라오디게아인의 교회에서도 읽게 하고 또 라오디게아로부터 오는 편지를 너희도 읽으라

17 아킵보에게 이르기를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삼가 이루라고 하라

18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내가 매인 것을 생각하라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오늘 성경에는 바울과 함께 골로새 교인들에게 문안인사를 하는 6명이 나옵니다. 이 중에 3명은 유대인으로 아리스다고와 마가와 유스도이고, 나머지는 개종한 헬라인으로 에바브라, 누가, 데마입니다. 


1. 바울이 소개하는 아리스다고와 마가와 유스도는 바울과 함께 갇힌 자들입니다(10-11).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함께 수고한 자들로 바울에게 크게 위로가 된 자들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자들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함께 할 때에 큰 위로가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함께 하는 그 자체가 큰 힘이 됩니다. 오늘 나에게 위로가 되는 사람은 누구이며, 오늘 나는 누구에게 위로가 됩니까? 특히, 일본에서 그리스도인으로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자가 존재한다는 것은 참으로 큰 위로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오늘 나에게 위로로 주신 지체를 위해 기도하고 오늘도 그들과 함께 하는 은혜가 있게 하소서. 


2. 마가는 사도행전 12장에 등장하며 바울의 1차 전도 여행과 함께 했던 인물입니다(11). 하지만 버가에서 하차하여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버렸습니다. 바울은 2차 여행에서는 그를 데려가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이 일로 바울과 바나바는 크게 싸우고 결별하여 각각 전도여행을 떠납니다. 그랬던 마가가 지금 바울과 함께 로마에 있습니다. 그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바울과 마가는 서로 용납하고 받아들이고 신실한 동역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서로 용납하고 용서하는 태도는 중요합니다. 오늘도 내 삶 가운데 용납하고 용서하는 일이 있게 하시고 내가 먼저 용남하고 용서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3. 바울은 에바브라를 그리스도 예수의 종이라고 부릅니다(12).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살아온 것처럼 에바브라를 그리스도 예수의 종이라고 부른 것은 그 만큼 신뢰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바울은 에바브라가 성도를 위하여 얼마나 기도를 하는지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에바브라는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한다고 말합니다. 그는 투쟁하듯이 열심히 기도를 했고 바울은 이러한 모습을 골로새 교인들에게 전합니다. 기도로 아름답게 세워져 가는 교회의 모습을 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은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서로를 위한 기도로 세워져 갑니다. 오늘도 선교지를 향한 기도로 교회는 세워져 갑니다. 열방을 향한 기도와 선교지를 향한 기도로 하나님의 교회는 아름답게 세워져 갈 것입니다. 


4. 에바브라는 교회가 성장하기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12). 골로새 교인들을 향해 에바브라가 기도한 그 내용은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기도를 했습니다. 교회의 성장은 숫자적인 성장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 완전하게 서는 것이 바른 성장입니다. 교회 사람들이 많아진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과 다르게 간다면 위험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바울도 그들이 거짓 교사들의 잘못된 가르침으로부터 주의하고 벗어나야 함을 분명히 경고하고 있습니다(골2:8~). 나도 우리 가정도 우리 교회도 하나님의 뜻 가운데 걸어가는 그러한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특히, 일본의 모든 개신교회들이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아가고 하나님의 뜻대로 서는 교회가 되도록 오늘도 중보기도를 합니다.   


5. 바울은 동역자들의 자신과 함께 하는 동역자에 대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바울의 이러한 태도를 보며 나 자신의 태도를 돌아보게 합니다. 나는 나에게 허락한 동역자들에 대한 칭찬과 격려를 얼마나 해왔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나에게 허락하신 지체들을 향한 칭찬과 격려는 아끼지 않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6. 바울은 골로새 주변의 성도들에게도 안부를 전합니다. 초대 교회는 눔바라는 성도처럼 가정에서 모여 예배를 드리고 모임을 했습니다. 바울은 라오디게아에 있는 형제들에게도 이 편지를 전하여 읽게 하고 너희도 거기서 오는 편지도 읽으라고 권면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지침을 편지로서 전하였습니다. 가정에서 모인 작은 교회, 지역교회, 모든 교회가 연합하여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가는 아름다운 모습이 보입니다. 아름다운 연합이 있는 교회의 모습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해 달라고 기도를 합니다. 


7. 바울은 자신은 감옥에 갇혀 있지만 계속 이런 편지들을 통해서 골로새 교인들과 그 주변의 성도들에게 계속 말씀의 양식을 먹이고 싶었습니다. 말씀을 먹어야 삽니다. 감옥에 있는 자신을 돌아보기 보다 성도를 행한 이러한 그의 자세를 통해 바울은 선교 열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말씀을 먹이려는  이러한 열정이 나에게는 있는지 되돌아보게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사는 자입니다. 오늘도 밥먹고 삽시다.  


8. 아킵보에게는 받은 직분을 삼가 이루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을 완벽하게 하도록 하라고 합니다. 2016년의 마지막 날, 나에게 주신 직분을 잘 감당해왔는지 돌아봅니다. 1년을 돌아보면 참으로 부끄럽고 연약했던 모습입니다. 주님께 나의 부족한 모습을 아뢰며 2017년도는 주님 주신 직분을 잘 감당하는 한 해가 되기를 다짐하여 기도합니다. 


바울은 감옥에 있지만 함께 하는 동역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그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교회 공동체가 더욱 견고해져 가는 입니다. 


2017년도도 말씀을 기반으로 든든한 교회로 세워져 나가기를 기도합니다. 이 땅에서 우리로 그리스도의 몸된 지체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나 혼자 만이 아닌 지체를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공동체를 함께 세워가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감사와 격려로 교회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지고 더욱 견고하고 아름답게 세워져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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