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새해를 맞이하는 일본의 모습

by Vision posted Jan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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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12월 30일경부터 1월 3일정도까지 많은 직장이 쉬고 휴일을 가집니다. 일본에는 8백만의 신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이렇게 많은 신을 믿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새해가 되면 행사가 있습니다. 일본어로는 하츠모오테라고 합니다만 신사를 찾아가 일년의 소원을 비는 풍습이 입니다. 일본의 각 지역마다 신사가 있으며 1월 1일에서 3일까지는 참배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한 군데만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몇 군데를 찾아갑니다.  

 후쿠오카시 하카타구의 도오카에비스신사에서도 매년 1월 10일에 자신의 운을 이 신사에 빌기 위해 새벽일찍부터 사람들이 찾아와 붐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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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사에는 특히 200년 전통으로 이어진 풍습으로 1년 운세가 적힌 종이를 옛날 동전을 첨부하여 부적으로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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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전을 에비스동전이라고 하는데 1년동안 자신이 간직하고 있다가 그 다음 해가 되면 에비스동전은 신사에 다시 돌려주고 다른 동전을 구입하게 됩니다. 즉, 에비스동전은 에비스 신사의 신으로부터 빌린 것으로 1년간 간직하고 살고, 그 다음해에 돌려주기까지 이 신사의 신과 관계를 맺으며 지낸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 해에는 새로운 다른 동전을 또 간직하고 지내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신사는 부적을 팔고 지역 사람들과 관계를 가집니다. 에비스신사에서 모시는 신에 대한 일본인의 신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사람들은 종교가 없다고 하거나 자신은 절에 속해있다고 말합니다. 

효고시에 있는  니시노미아 신사에서는 에도시대부터 내려 오는 전통으로 매년 후쿠오토코, 즉 복있는 남자를 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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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월 10일 오전 6시에 신사의 문이 열리면 신사에서 참배자들이  230미터 떨어진 본전으로 열심히 뛰어갑니다. 제일 먼저 본전에 도착한 사람순으로 3명까지 복있는 남자로 인정을 받습니다. 참가하려고 온 사람들이 너무 많기에 추첨으로 뽑힌 사람들이 전날 새벽부터 복있는 남자가 되기 위해 신사의 입구 문 앞에서 줄을 섭니다. 새벽 0시부터 1500명이 제비뽑기를 해서 108명이 선두그룹으로 배정을 받습니다. 

 일본 전국구를 대상으로 보도를 하는 뉴스에서는 작년에 복있는 남자 2번이었던 29살 니와상이 이 신사에서 말하는 복있는 남자가 된 이후에 좋은 일이 생겼다고 당당히 보도를 합니다. 복있는 남자가 되었기에 12월에 자신이 결혼을 했으며 고액 이벤트에도 당첨이 되어 150만엔(1500만원)을 상금으로 받았다고 합니다. 이 돈으로 신혼살림도 장만하고 신혼여행도 하와이를 다녀왔다고 보도를 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듭니다.  

결국 이 남자는 올해는 7번째로 들어와 복있는 남자로 인정되지 못햇는데 작년의 운을 올해 다 써버리지 않도록 조심해서 살겠다고 인터뷰를 합니다. 올해의 복이 있는 첫번째인 남자는 21살의 대학교 3학년 아오키상이 되었습니다. 참가자 중 선착순 5천명에게는 운을 여는 신의 일에 참배햇다는 가이몬신지 참배증을 줍니다. 그래서 건강한 남자들 뿐만아니라 여성이나 휠체어를 탄 사람, 베이비카를 끌고 온 주부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 대회에 참가해서 신사의 길(일본에서는 신이 지나가는 길이라고 하여 신도라고 합니다)을 걷는 것만으로도 의미있게 일년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참가자 중 어떤 사람은 복있는 남자 첫번째인 사람에게 ` 당신의 그 건강을 저에게 주십시오`라고 그를 예배하고 싶다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사람에게도 조금 특별나거나 뛰어난 점이 보이면 그 사람조차도 신으로 만들고 예배하는 일본인들의 생활습관이 엿보입니다. 이 신사에서 복있는 남자로 선정된 사람은 그의  주변 사람들도 복을 받는다고 사람들은 말을 합니다. 

 거짓된 축복을 좇아 다니며 우상에게 절하는 일본인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일본에 있는 기독교 교회를 통해서, 기독교 선교사를 통해서, 기독교 문서와 기독교 방송을 통해서, 여러 SNS을 통해서, 각종 스포츠, 예술을 통해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이 알려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일본 사람들이 참된 진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바르게 깨달아 구원의 길로 인도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의 주로 받아들이고 구원을 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 은혜의 길을 일본 사람들이 많이 알아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예수님께서는 저희를 위해 하나님 우편에서 지금도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모세와 이 땅에서의 예수님도 산 위에서 백성들을 위해 기도하셨듯이 이 땅을 향한 기도는 계속 되어져야 합니다. 
 
 올해는 마침 1월 1일이 주일이라 일본의 각교회에서는 신년예배를 주일에 드렸습니다. 저희 후쿠오카 비전교회도 2016년 12월 31일에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고 2017년 1월 1일 첫날에 신년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1월 2일에는 교회 가족들과 함께 산상기도회를 다녀왔습니다. 

 후쿠오카의 땅과 일본을 바라보며 일본의 많은 영혼들이 하나님께 돌아오는 축복을 경험하는 그러한 일본 나라가 되도록 함께 기도하기를 소원합니다. 일본 전역에 기도하는 손길을 붙여주셔서, 이 일본 땅에 하나님의 긍휼과 공의와 은혜가 허락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올해 저희 후쿠오카 비전교회의 표어는 “성령의 능력으로 성장하는 교회”입니다. 올해에도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참된 복음이 선포되는 교회로 부흥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크리스천들을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실 줄 믿습니다.

계속해서 일본 땅과 규슈 그리고 후쿠오카를 위해,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하나님의 은혜가 이 땅 위에 나타나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복을 비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주신 복을 나누는 자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