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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때, 카이로스(요한복음 7:1-13)

by Vision posted Jan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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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다니시고 유대에서 다니려 아니하심은 유대인들이 죽이려 함이러라
2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3 그 형제들이 예수께 이르되 당신이 행하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소서
4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
5 이는 그 형제들까지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
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
7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아니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일들을 악하다고 증언함이라
8 너희는 명절에 올라가라 내 때가 아직 차지 못하였으니 나는 이 명절에 아직 올라가지 아니하노라
9 이 말씀을 하시고 갈릴리에 머물러 계시니라
10 그 형제들이 명절에 올라간 후에 자기도 올라가시되 나타내지 않고 은밀히 가시니라
11 명절중에 유대인들이 예수를 찾으면서 그가 어디 있느냐 하고
12 예수에 대하여 무리 중에서 수군거림이 많아 어떤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 하며 어떤 사람은 아니라 무리를 미혹한다 하나
13 그러나 유대인들을 두려워하므로 드러나게 그에 대하여 말하는 자가 없더라

1.초막절은 유월절을 기점으로 약6개월 즈음 이후에 있었습니다. 이 절기는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에서 방랑하며 장막(오늘날의 텐트)에서 살 던 때를 기념하는 것이었습니다(레위기 23:43). 

레위기 23:33-44 
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34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일곱째 달 열닷샛날은 초막절이니 여호와를 위하여 이레 동안 지킬 것이라
35 첫 날에는 성회로 모일지니 너희는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며
36 이레 동안에 너희는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 것이요 여덟째 날에도 너희는 성회로 모여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이는 거룩한 대회라 너희는 어떤 노동도 하지 말지니라
37 이것들은 여호와의 절기라 너희는 공포하여 성회를 열고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번제와 소제와 희생제물과 전제를 각각 그 날에 드릴지니
38 이는 여호와의 안식일 외에, 너희의 헌물 외에, 너희의 모든 서원제물 외에 또 너희의 모든 자원제물 외에 너희가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니라
39 너희가 토지 소산 거두기를 마치거든 일곱째 달 열닷샛날부터 이레 동안 여호와의 절기를 지키되 첫 날에도 안식하고 여덟째 날에도 안식할 것이요
40 첫 날에는 너희가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종려나무 가지와 무성한 나무 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이레 동안 즐거워할 것이라
41 너희는 매년 이레 동안 여호와께 이 절기를 지킬지니 너희 대대의 영원한 규례라 너희는 일곱째 달에 이를 지킬지니라
42 너희는 이레 동안 초막에 거주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주할지니
43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주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44 모세는 이와 같이 여호와의 절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공포하였더라

이 시기에 많은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것에서 일주일 내내 그들이 머물 장막(텐트)를 지었습니다. 이렇게 만든 장막과 같은 집은 사람들에게 그들이 광야에서 어렵고 괴롭게 지내던 날들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으로 애굽의 노예 생활에서 벗어난 이스라엘은 광야 생활 40년을 거치면서 신실하게 인도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했습니다. 축복의 때에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고난 가운데 함께 하신 하나님이었습니다. 초막절은 이 하나님을 기억하는 날입니다. 

신명기 8:4 이 사십 년 동안에 네 의복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느니라

2.초막절을 지내는 일주일 동안, 매일 제사장이 실로암 못으로부터 금항아리에 물을 길어와서 성전 제단에 붓는 의식을 행하였습니다. 항아리 안의 물이 제단에 부어지는 동안 나팔 소리를 울리고 무리들은 크게 기뻐했습니다. 이 의식은 이스라엘 백성의 조상들이 광야에서 생활할 때 반석에서 물이 나온 사건을 생각나게 합니다. (출애굽기 17:6 내가 호렙 산에 있는 그 반석 위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광야의 생수는 생수이신 그리스도를 나타냅니다(고린도전서 14:6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예수님이야말로 이스라엘 백성이 기다리던 메시야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리들은 축제를 즐기기만 할 분 축제의 주인공이 오신 것은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3. 유대인들은 오랫동안 메시야를 갈망해왔습니다. 그들은 오실 메시야가 자신들의 관습들을 더 확고히 해주시리라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메시야로 오신 예수님께서는 그들 종교지도자들의 잘못을 꾸짖으셨습니다(7). 그래서 그들은 메시야로 예수님이 오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오히려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였습니다(1). 내가 바라고 내가 원하는 사람이 아니면 메시야가 될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이 바라보는 메시야는 그들만을 위한 메시야였습니다. 내가 바라보는 메시야는 어떤 메시야입니까?

4.예수님의 형제들은 형제임에도 불구하고 예수를 믿지 않았습니다(5). 형제만은 한 가족으로 지냈기에 믿을 줄 알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고, 하나님이 자기 안에 있고 자기는 하나님 안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도 사랑하는 사람들, 가족들이 나의 믿음을 과소평가하거나 흠 잡을 때에 이와 같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예수님도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할 때 마음이 아프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순난과 부활 이후에. 예수님은 가족은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믿었습니다.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는 초대교회에서 중요한 인물이 되으며(갈2:9또 기둥 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나와 바나바에게 친교의 악수를 하였으니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그들은 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라) 야고보서의 저자가 되기까지 하였습니다. 십자가에 달리기 전까지 예수님은 가족들로부터 불신을 당했지만 예수님은 주변 사람들의 요구에 맞추어 살지 않으셨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사셨습니다. 

5.형제들은 자신이 메시야로 세상에 알리려고 노력할 때에 왜 그렇게 갈릴리에 머물러 있느냐라고 따집니다. 형제들은 이 때야 말로 예루살렘과 같은 사람이 많은 곳에서 기적을 보여주고 멋지게 세상에 등장하기를 바랬던 것입니다. 그들은 이 타이밍이야 말로 절호의 타이밍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움직이시는 분이셨습니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과 하나님의 뜻은 다릅니다. 또한 내가 생각하는 때와 하나님의 때는 다를 수 있습니다.

6.예수님은 내 때(카이로스)가 이르지 않으았다고 말씀을 하십니다(6). 지금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 때, 즉, 십자가에 달리시는 때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때는 하나님 아버지께 속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언제든지 하나님의 스케줄에 따라 사셨습니다. 형제들은 어느때든지 갈 수도 있었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따라 사셨습니다. 하나님의 때에 따라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의 때, 카이로스의 때를 만납니다. 

7.세상이 예수님을 미워하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악이 폭로되기 때문입니다(7).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거부와 미움을 예상해야 합니다. 세상이 예수님을 미워했기에, 우리도 세상의 미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8.예수님은 은밀히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지만 나타내지는 않으셨습니다(10). 형제들은 크게 나타내기를 원했지만 예수님은 비밀히 행하셨습니다. 만약에 공공연하게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더라면 많은 충돌이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데에도 때로는 은밀히 행하는 지혜가 필요로 합니다. 

9.예수님을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무리를 미혹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12). 특히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분열을 조장하여 선택된 거룩한 백성을 악한 길로 끌어들이는 사람이라고 매도하기까지 했습니다. 사람들은 뒤에서는 여러가지 말로 수근거리지만 정작 사람들 앞에서는 드러놓고 말은 하지 못했습니다(13). 유대 당국은 예수님에 대해 입 밖에 내는 것을 싫어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당당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내 삶의 주가 되십니다. 내 삶의 주인인 예수님이 내 삶의 주님이 되지 않으면 시련이 닥쳐올 때에 우리도 숨어버리고 맙니다. 당당해야 합니다. 당시에는 두려워할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돌아가신 후 삼일 만에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다는 이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이미 승리하신 주님과 함께 사는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당당해야 합니다.  

하나님, 사람의 인기나 명성을 얻기 보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신 예수님을 봅니다. 사람들과의 충돌도 지혜롭게 피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의 때(카이로스)에 따라 사신 예수님을 봅니다. 우리도 묵묵히 하나님의 뜻에 따라 때에 따라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profile
    SEONGHOYOON 2017.01.31 01:17
    예수님을 받아 들일 때, 그리고 내 자신을 내려 놓을 때, 우리는 항상 여기에 때가 들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본문의 말씀처럼 예수님을 받아 들일 때, 그리고 우리를 내려 놓을 때는 항상 우리의 믿음의 의지로 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을 받아 들인 우리는 그때부터 나의 시간이 아닌 하나님의 시간 축으로 우리가 들어 간 것을 절실하게 받아 들여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욕망이 바라는 대로 사탄의 시간 축에서 살아 왔다. 사탄을 버리고 떠나는 것은 언제든 우리의 믿음의 의지이다. 그러나 사탄의 유혹을 떠난 우리가 하나님의 계획을 받아 들이는 것은 언제든 가능한 우리의 때이다. 그러나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의지는 우리의 시간 축이 아니다. 우리가 완전히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들여 우리의 의지 (우리가 생각하는 우리의 때)를 버릴 때 하나님의 스케쥴을 알게 된다.
    그러나 항상 죄성 (욕망)의 늪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하나님의 때를 의식은 하면서도 그 때를 기다리는 인내심을 가지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가?
    항상 내가 말하는 It's time의 time이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the time과 일치하기를 매일 기도한다. 그리고 그런 내가 되기를 매일 반성하고 기도한다. 그것은 말씀대로 삶을 사는 행위이기에 야고보서의 말씀이 더욱 가슴에 와 닿는다.
  • profile
    박경아 2017.02.07 09:40
    고난의 때엔 기도하고 축복의 때엔 찬양하라! 고난 속에 함께 하며 위로해주시고 기도를 들어주셨던 그 하나님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