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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 안에 거하게 하소서(요8:42-51)

by Vision posted Feb 0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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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왔음이라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
43 어찌하여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내 말을 들을 줄 알지 못함이로다
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45 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46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 내가 진리를 말하는데도 어찌하여 나를 믿지 아니하느냐
47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48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너를 사마리아 사람이라 또는 귀신이 들렸다 하는 말이 옳지 아니하냐
4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는 귀신 들린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를 공경함이거늘 너희가 나를 무시하는도다
50 나는 내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나 구하고 판단하시는 이가 계시니라
51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

1.진리의 말씀 없이 자기 욕심대로 살아가는 자는 마귀의 자녀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1차적으로 하나님을 알고 있는 유대인들을 향하여 말씀하신 메세지입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율법을 잘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욕심에 따라 살아가는 자였습니다. 율법 가운데서도 자신에게 유익하다고 생각되어 지는 말씀만 선택하여 믿고 받아들였습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살아가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욕심에 맞추어 살아가는 자였습니다. 말씀이 자신을 위한 도구요, 자신을 드러내는 도구로 전락이 된 것입니다. 나는 말씀 앞에서 어떤 존재입니까. 

2.이처럼 그리스도인들도 순간 순간 사단의 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표방을 하면서도 어느 순간 마귀의 종노릇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은혜가 없이 율법에 살게 되면 그리스도인들도 이처럼 될 수가 있습니다. 교회의 법에 어긋난다고 하여 사람을 죽일 수도 있습니다. 교회 법으로 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마녀사냥과 같은 이 땅의 교회 역사가 이 사실을 증명합니다.  

3.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율법적으로만 살면 율법이 내 아버지가 됩니다.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어야 합니다. 나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주신 그 하나님 아버지의 품에 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은혜 속에 내가 거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 이웃도, 내 가족도, 내 자녀도 내 품(내 욕심)에 거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이 아버지의 사랑의 품에 거하는 자가 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아버지의 품에 거하면 그 사랑을 경험한 그 은혜로 내 이웃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42)

4.은혜를 아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자입니다. 은혜를 사랑으로 베푸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기에 그렇게 행합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47).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귀가 열려져 있습니다. 말씀을 듣는다고 해도 한 귀로 듣고 다른 한 귀로 그냥 흘러버리면 그것은 말씀을 듣는 자세가 아닙니다. 

5.예수님을 말씀을 들은 후에 이 말씀을 지키는 자가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51). 영원히 산다는 하는 것은 죽음 이후의 삶 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말씀을 듣고 있는 지금 이 시간부터 누리는 축복을 말합니다. 말씀을 지킨다는 것은 말씀 안에 사는 것을 말합니다. 말씀은 오늘도 나에게 영원한 생명을 살아가는 축복을 허락하십니다. 

6.유대인들에게는 분노로 가득찼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고 자부하는 유대인들 자신에게 예수님은 너희는 아브라함의 진정한 자손이 아니며,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며 듣지 아니한다는 것은 하나님께 속하지 않았다라는 말씀을 하셨기 때문입니다(8:37-44,47). 분노는 결국 화를 내게 만듭니다. 유대인들은 결국 예수님을 음란한 사마리아인(비혈통)으로 보고, 귀신이 들렸다고 하면서 예수님을 비난했습니다(48). 쉽게 말하면 욕을 한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지적받으면 쉽게 욕을 합니다. 욕은 어떤 사람이나 집단에게 이성적으로 대응할 말이 없을 때에 나옵니다. 김정적으로 대응할 때에 욕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처럼 화는 우리의 이성을 잃게 만들고 우리의 입술을 더럽히고 사람을 무시하게 만듭니다. 

7.예수님은 이 비난에 대해 감정적으로 대답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은 오직 아버지의 영광을 공경하였으며, 내 영광을 구하지 않았으며 판단하는 이가 계신다고 설명하셨습니다. 즉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 아들의 영광을 구하실 것이고, 아들의 무시하는 자들을 판단하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향해 욕을 하고 있어도 예수님의 시선은 유대인들에게 향하지 않고 오직 아버지 하나님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시선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는 것에 향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 거하게 하소서.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로 살아가게 하시고 주님 품 안에 거하게 하소서. 어떠한 상황에도 나의 눈은 아버지 하나님을 향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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