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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단이 들어올 틈을 주지 말라(요13:1-11)

by Vision posted Mar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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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3 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4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5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6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으시나이까
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
8 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9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옵소서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11 이는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하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1.가룟 유다는 마귀에게 조종당하는 상태에 놓여졌다. 원어로 보면 이미 가룻유다의 마음 속에 예수님을 팔려는 생각이 마귀에 의해 이미 심겨졌다. 개역개정판 성경을 보면 마귀가로 시작이 되어 마귀가 주도적으로 한 것 같이 느껴진다. 하지만 원문을 보면 마귀가 주격이 아닌 독립소유격으로 나온다. 요한은 본문을 통해 가롯유다가 마귀에서 조종당하는 상태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마귀의 소유가 된 가룻유다가 예수의 팔려는 생각을 가지게 되어 있는 가운데”라는 뜻으로 해석이 되어야 한다. 이것은 가롯유다가 마귀가 일할 수 있는 틈을 주었다는 뜻이다. 마귀는 우리의 마음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마귀가 가룟 유다의 마음 속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기 때문에 가룟 유다가 예수를 판 것이 아니라, 가룟 유다의 마음이 마귀의 생각이 들어오도록 가룟 유다가 들어올 수 있는 틈을 주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가룟 유다가 예수를 판 것은 마귀 책임이 아니라 가룟 유다의 잘못이다. 사탄은 지금도 우리 마음에 들어오려고 시시 틈틈히 노리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2.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시험을 당하시기 전에 광야에서 40일 동안 금식을 하셨다. 그 때 마귀가 나타나서 예수님을 시험했다. 돌을 떡덩이로 되게 하라고 유혹했다. 배고픔을 채우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정하신 질서를 무시하고 먹을 것을 먹으라는 것이다. 자기 중심적인 마음으로 살라고 했다. 그 때에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사단의 유혹을 물리치셨다. 그러자 마귀가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려 보라고 시험을 했다. 사단은 멋진 슈퍼맨과 같은 사람으로 세상사람들에게 보이라고 유혹을 한 것이다. 그 때에 예수님은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고 하셨다. 그러자 마귀가 자신에게 절하면 온 세계를 다 너에게 주리라고 시험했다. 사단은 자기를 우상시하면 너를 우상으로 만들어주겠다고 유혹했다. 그 때에 예수님은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고 응답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육신의 몸을 입으시고 자기 중심, 슈퍼맨과 같은 명예, 우상으로 만들어 준다는 사단의 시험에서 이기셨다. 자기 중심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허세가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 내가 우상이 되는 것이 아닌 하나님만을 섬기는 삶의 모습을 보여주셨다. 육신의 생각과 몸을 가진 우리들은 사단이 들어올 틈이 많다. 틈을 내어 주면 가룟유다와 같이 된다. 여기서 기억해야 할 것은 예수님께서는 그 모든 시험을 이기셨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는 사망에서 이기셨다. 예수님은 원수를 이기시고 죽음에서 살아나셨다. 요한이 굳이 이 기록을 한 것은 가룟유다처럼 될 수 있으니 경계를 하라는 것이다. 사단의 도구가 되지 않기를 기도한다. 회개를 하고 주님 앞으로 돌아와야 한다. 

하나님, 우리 주위에는 항상 악이 있습니다. 그래서 악을 당연하게 여기고, 악과 타협하며 살고, 악행을 정당화시키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이 마음이 가룟 유다와 같이 사단에게 틈을 내어 주는 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내 죄악을 고백하오니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쫓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그리하여 자기 중심에서 벗어나고 헛된 명예에서 벗어나고, 세상을 내 것으로 만들려고 하는 욕심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가룟유다처럼 사단에게 틈을 내어주는 자가 되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나의 마음을 불들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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