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생각하는 나무

by Vision posted Oct 0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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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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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사람”은 오귀스트 로댕이 만든 조각상입니다. 로뎅은 어릴 때부터 조각가의 꿈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현실에 그는 돈을 벌기 위해 건축장식을 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이탈리아여행에서 미켈란젤로의 작품에 충격을 받고, 벨기에로 돌아와서 사실적인 조각상을 만듭니다. 지나친 사실적인 표현 때문에 실제 모델에서 본 뜬 것이 아니냐라는 사람들의 비난을 받지만, 로댕은 자신의 꿈을 계속해서 지켜나갑니다. 그러다가 단테의 “신곡”의 영향으로 “지옥의 문”이란 작품을 만들다가 현실에서 동떨어져 간다는 것을 깨닫고 수정하고 보완을 하며 다시 사실적인 표현을 살립니다. 그러던 중에 제일 위에 “생각하는 사람”을 닮은 시인의 상을 만들어 넣습니다. 이후 이 시인의 모습을 더 발전시켜 독립적인 작품으로 창조적으로 “생각을 하는 사람”을 다시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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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여러 생각을 하며 살아갑니다. 끊임없이 저마다 다른 생각을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그렇다면 생각은 무엇일까요? 생각은 “세상을 바라보는 색안경”과도 같습니다. 빨간안경을 쓰면 온 세상이 빨갛게 보이고, 파란 안경을 쓰면 온 세상이 파랗게 보이는 것처럼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온 세상이 다르게 보입니다. 똑같은 그림이라고 할지라도 보는 사람에 따라 보여지는 그림이 달라지는 것처럼 사람들은 같은 것을 보고도 전혀 다르게 보거나 같은 상황에서도 전혀 다르게 판단할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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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보면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온 12명의 정탐군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들은 가나안 땅을 40일간 정탐하고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음과 같은 보고를 합니다. “가나안 땅은 정말 좋은 땅이었습니다. 식물들도 잘 자라고, 우리가 매고 온 포도처럼 크고 먹음직한 열매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 땅에 들어갈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하자 의견은 두가지 의견으로 나누어 지게 됩니다. “땅은 좋은데 우리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힘들것 같습니다. 거기에 사는 사람들은 거인처럼 크고 힘이 세고, 우리는 메뚜기 같아서 그들과 싸워 이긴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여호수아와 갈렙은 다르게 말합니다. “그 땅은 정말 아름답고 좋은 땅이었습니다. 우리가 그 땅으로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대신해서 싸워 우리는 그 땅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시던 하나님께서는 결국 화가 나셔서 나를 믿지 못하는 자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게 될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 동안 사막을 헤매이다 죽었고, 여호수아와 갈렙,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자손들만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됩니다. 

 

생각은 반드시 행동을 낳고, 행동은 반드시 결과를 낳습니다. 이것을 나무에 비유를 하면 생각이라는 씨앗이 우리 마음 밭에 심겨 뿌리를 내리고, 행동이라는 나무로 자라 시간이 지나면서 열매들을 맺는 것과도 같습니다. 이러럼 생각은 안경처럼 세상을 보게 하고 나무처럼 자라고 열매를 맺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느냐는 우리의 행동과 인생에 큰 영향을 주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나의 마음에는 어떤 생각나무가 자라고 있을까요? 지금 내 마음 속에 있는 생각들을 한번 그려보십시오. 그 다음에는 이 생각을 통해 드러나는 행동의 패턴들을 그려보십시오. 그리고 앞으로 열매가 맺어질 상황들을 그려보십시오. 

 

어떤 가치관을 가지게 되는 가에 따라서 사람의 생각이 바뀌고 행동을 이루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 지금의 생각은 어디에 근거하고 있는 지 아는 게 중요합니다. 생각의 근거가 없으면 사람은 생각이 나는 대로 행동을 한다. 사람들은 재미있는 곳을 찾습니다. 게임에 빠지는 이유도 동일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재미가 미래에 있어 본인에게 정작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 생각해보고 그 일을 하는 사람들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나는 내 인생에 어떤 열매를 맺기를 소망합니까?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나는 어떤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생각나무입니까?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마태복음 7:17-18절-

 

“그 땅을 정탐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민수기 14:6-9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