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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성전을 세워가는 법 왕상(5:1~18)

by Vision posted May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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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솔로몬이 기름 부음을 받고 그의 아버지를 이어 왕이 되었다 함을 두로 왕 히람이 듣고 그의 신하들을 솔로몬에게 보냈으니 이는 히람이 평생에 다윗을 사랑하였음이라
2 이에 솔로몬이 히람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3 당신도 알거니와 내 아버지 다윗이 사방의 전쟁으로 말미암아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의 원수들을 그의 발바닥 밑에 두시기를 기다렸나이다
4 이제 내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게 사방의 태평을 주시매 원수도 없고 재앙도 없도다
5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에 내가 너를 이어 네 자리에 오르게 할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라 하신 대로 내가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려 하오니
6 당신은 명령을 내려 나를 위하여 레바논에서 백향목을 베어내게 하소서 내 종과 당신의 종이 함께 할 것이요 또 내가 당신의 모든 말씀대로 당신의 종의 삯을 당신에게 드리리이다 당신도 알거니와 우리 중에는 시돈 사람처럼 벌목을 잘하는 자가 없나이다
7 히람이 솔로몬의 말을 듣고 크게 기뻐하여 이르되 오늘 여호와를 찬양할지로다 그가 다윗에게 지혜로운 아들을 주사 그 많은 백성을 다스리게 하셨도다 하고
8 이에 솔로몬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당신이 사람을 보내어 하신 말씀을 내가 들었거니와 내 백향목 재목과 잣나무 재목에 대하여는 당신이 바라시는 대로 할지라
9 내 종이 레바논에서 바다로 운반하겠고 내가 그것을 바다에서 뗏목으로 엮어 당신이 지정하는 곳으로 보내고 거기서 그것을 풀리니 당신은 받으시고 내 원을 이루어 나의 궁정을 위하여 음식물을 주소서 하고
10 솔로몬의 모든 원대로 백향목 재목과 잣나무 재목을 주매
11 솔로몬이 히람에게 그의 궁정의 음식물로 밀 이만 고르와 맑은 기름 이십 고르를 주고 해마다 그와 같이 주었더라
12 여호와께서 그의 말씀대로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신 고로 히람과 솔로몬이 친목하여 두 사람이 함께 약조를 맺었더라
13 이에 솔로몬 왕이 온 이스라엘 가운데서 역군을 불러일으키니 그 역군의 수가 삼만 명이라
14 솔로몬이 그들을 한 달에 만 명씩 번갈아 레바논으로 보내매 그들이 한 달은 레바논에 있고 두 달은 집에 있으며 아도니람은 감독이 되었고
15 솔로몬에게 또 짐꾼이 칠만 명이요 산에서 돌을 뜨는 자가 팔만 명이며
16 이 외에 그 사역을 감독하는 관리가 삼천삼백 명이라 그들이 일하는 백성을 거느렸더라
17 이에 왕이 명령을 내려 크고 귀한 돌을 떠다가 다듬어서 성전의 기초석으로 놓게 하매
18 솔로몬의 건축자와 히람의 건축자와 그발 사람이 그 돌을 다듬고 성전을 건축하기 위하여 재목과 돌들을 갖추니라

1. 다윗과 좋은 관걔를 맺고 지내던 두로 왕 히람은 다윗이 죽고 솔로몬이 왕위에 오르자 그에게 사신을 보내어 화친을 청한다. 히람의 요청을 솔로몬은 받아들이고, 사신을 보내어 자신이 필요한 것들을 요청한다. 

2. 솔로몬이 히람에게 요청한 것은 여호와의 성전을 짓는 데 필요한 백향목을 보내어 달라는 것이다. 

3. 솔로몬은 다윗이 여호와의 성전을 짓지 못한 이유를 설명한다. 다윗은 계속해서 이어진 전쟁으로 여호와께서 모든 원소들을 자신의 발바닥 밑에 두시기를 기다렸다. 여기서 원수를 발바닥 밑에 둔다는 것은 원수의 목을 발로 밝고 있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사무엘하 7장을 보면 다윗은 성전을 짓고 싶어 했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셨고, 대신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벗어나 편히 쉬게 하리라'는 약속을 하셨다. 다윗의 시대는 전쟁이 많았다. 역대기에서는 다윗이 피를 너무 많이 흘렸기 때문에 성전을 지을 수 없었다고 말한다. 역대기에서는 정결함을 강조하는 반면, 열왕기서에서는 성전을 지을 수 있는 조건으로 평화를 강조하고 있다. 

4. 솔로몬이 자신이 여호와의 성전을 지어도 되는 두 가지 이유를 들고 있다. 첫째는, 아버지 다윗과는 달리 사방에 원수도 없고, 재앙도 없는 평화를 얻었기 때문이다. 둘째는 하나님께서 왕위를 이어받을 다윗의 아들이 여호와의 성전을 지을 것이라는 하나님이 말씀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솔로몬은 여호와의 성전이 하나님의 허락을 받고 하는 일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밝힌다. 

5. 솔로몬은 히람에게 성전을 짓는 데 필요한 레바논의 백향목을 히람에게 조달해달라고 부탁한다. 이스라엘에는 시돈 사람처럼 벌목에 익숙한 자가 없기에 부탁하면서 자신은 필요한 인력과 경비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한다. 당시 중계 무역이 발달한 두로의 왕 히람 왕을 통해 솔로몬은 가장 좋은 나무를 조달하여 성전을 지으려고 노력했다. 

6. 히람은 이러한 솔로몬의 요청을 매우 기쁘게 받아 먼저 여호와를 찬양한다. 여기서 히람이 여호와를 찬양하는 것은 신앙이 아니라 솔로몬과 다윗이 믿는 신에 대한 인사이다. 히람도 솔로몬의 지혜에 대해서 들었기에 솔로몬의 지혜에 대한 칭찬으로 화답한다. 

7. 히람은 솔로몬에게 4가지 사항을 전달한다. 1)솔로몬의 요청대로 백향목 나무를 보내줄 것이고, 이에 더해 잣나무 재목까지 원하는 대로 보내주겠다는 것, 2)목재의 운송 방법도 자세히 알려준다. 일꾼들이 레바논에서 바라까지 운반하면, 땟목으로 만들어 솔로몬이 지정한 곳까지 보내고 뗏목을 풀어주는 일까지 해주겠다는 것이다. 3)솔로몬이 해야 할 일로 보낸 나무를 육지로 올려서 공사하는 곳까지 가져가라고 말한다. 4)나무를 받으면 나무 금액에 해당하는 만큼의 곡물로 나무 대금을 보내달라는 것이다. 히람은 자신이 할 일과 솔로몬이 할 일을 정확히 구분해내는 유능한 거래인임을 알 수 있다. 

8. 히람은 목재를 솔로몬의 필요만큼 공급하고, 솔로몬도 히람이 원하는 만큼 모두 공급해주기로 했다. 12절을 보면 솔로몬과 히람 사이의 평화주약은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신 덕분이라고 말한다. 이는 성전 건축을 하는 데에는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9. 히람과 조약을 맺은 솔로몬은 성전을 지을 자재들을 모우기 위해 이스라엘 전 지역에서 삼만 명의 일군을 모았다. 그러나 솔로몬은 삼만 명을 한 번에 모두 참가시키는 것이 아니라 한달은 레바논에서 벌목 작업에 참여하고, 두 달 동안은 집에서 가정 경제를 돌보도록 하여 백성들의 생계가 어렵지 않도록 노력했다. 솔로몬은 짐꾼으로 칠만 명, 돌 뜨기 위해서 팔만 명을 뽑았다. 성전을 짓는 큰 공사에 이스라엘 백성이 모두 십팔만 명이 뽑혔고, 이들을 관리하는 사람만 삼천 삼백 명이 되었다. 솔로몬은 일꾼을 동원하여 성전의 기초석으로 사용될 크고 귀한 돌들을 뜨고 다듬고 또한 나무를 준비해서 성전을 지을 준비를 마쳤다. 이 뿐만 아니라 이방인 히람과 그발 사람들도 함께 성전 건축에 참여하는 것이 보여진다. 즉, 성전 건축은 주변 사람들과 평화로운 관계 속에서 지혜롭게 협조하며 지어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0. 이스라엘 전국에서 사람들이 뽑혀서 예루살렘 성전을 솔로몬은 지었다. 사실은 솔로몬이 지은 것이 아니라 그와 이스라엘 나라 백성 모두가 시간과 재물을 드려서 지은 것이다. 교회는 한 사람 만이 지을 수 없다. 모든 교회의 구성원이 마음을 합하여 시간과 물질을 드리고 헌신을 해야한다. 교회는 한 사람이 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 지어가도록 하시는 것이다. 

11. 솔로몬은 왕이 된 것을 축하하는 히람의 선물과 찬사를 즐기는 데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께서 무엇을 위해 자신을 왕으로 세우셨는지를 항상 기억하고 있었다. 지위를 누리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기억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12.  솔로몬은 자신이 누리는 번영과 평화는 성전 건축을 위한 하나님의 준비라는 것을 인정한다. 지금의 풍요는 하나님께서 성전 건축을 위해 주신 것임을 알았다. 하나님께 먹고 마시는 물질적인 풍요가 목적은 아니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풍요함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 나는 무엇을 위해 번영을 구하고 있는가? 목적이 분명한 삶을 살아야 한다. 

13. 히람은 솔로몬의 제안을 듣고 그 지혜에 감탄하고 하나님을 찬양한다. 솔로몬의 요구대로 제공하고, 양식을 그 댓가로 요구한다. 남에게 해를 끼치면서 얻는 지나친 이유는 하나님의 축복이 아니다. 상대방의 입에서도 내가 믿는 하나님에 대한 찬송이 나올 만큼의 신뢰가 있다는 사실이 큰 축복이다. 나는 공정한 거래와 공정한 관계를 합리적으로 이끌어 가는 사람인가!

14. 서로 힘을 모아 하나님의 집을 세워간다는 것은 참으로 소중하고 영광스러운 일이다. 하나님이뜻을 따라 함께 주님의 교회를 세워가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그런 공동체가 되기를 소원하고 기대하고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