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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떻게 살 것입니까(왕상 9:1-9)

by Vision posted Nov 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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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왕기상 9:1-9

1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건축하기를 마치며 자기가 이루기를 원하던 모든 것을 마친 때에

2 여호와께서 전에 기브온에서 나타나심 같이 다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기도와 네가 내 앞에서 간구한 바를 내가 들었은즉 나는 네가 건축한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내 이름을 영원히 그 곳에 두며 내 눈길과 내 마음이 항상 거기에 있으리니

4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여 내 앞에서 행하며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온갖 일에 순종하여 내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5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말하기를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 대로 네 이스라엘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려니와

6 만일 너희나 너희의 자손이 아주 돌아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경배하면

7 내가 이스라엘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성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버리리니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에서 속담거리와 이야기거리가 될 것이며

8 이 성전이 높을지라도 지나가는 자마다 놀라며 비웃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무슨 까닭으로 이 땅과 이 성전에 이같이 행하셨는고 하면

9 대답하기를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을 따라가서 그를 경배하여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심이라 하리라 하셨더라

 

1.솔로몬은 성전건축과 왕궁건축을 간절히 원했다(왕상 9:1). 온갖 열심을 바쳐 힘을 다하였지만, 외적인 건물을 세우는 데에도 마음이 갔다는 말이기도 하다. 

 

2.성전과 왕궁 건축을 마치고 자기의 이루기를 원하던 일을 마친 직후에 하나님은 두번째로 솔로몬에게 나타나셨다(왕상 9:2). 성전 건축에 7년, 솔로몬 왕궁 건축에 13이 지나 완공된 직후이다. 모든 일이 완성된 직후에 나타나셨다. 목표로 하던 그 모든 일이 끝이 났을 때에 사람의 마음은 해이해지거나 교만하기 쉬울 그 때에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나타나셨다. 

 

3.하나님께서 기브온에서 꿈을 통해 계시하셨던 것과 같이(왕상 3:5,15), 이번에도 꿈을 통해 자신을 나타내셨다. 그러나 이번에는 이전과는 다르게 불순종에 대한 경고를 하신다. 모든 일이 끝이 났을 때에 타락할 가능성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이미 잘 알고 계시고 그에 대한 경고를 하시기 위해서이다.

 

4.하나님께서는 성전을 봉헌하며 드린 솔로몬의 기도의 간구(왕상 8:22-53)를 분명히 들으셨다고 응답하신다(왕상 9:3). 하나님은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기도를 소홀하게 들으시는 분이 아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시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4-7절 말씀

 

5.하나님께서는 구별하여 드린 그 곳에 하나님께서 자신의 눈과 마음을 두시겠다고 하셨다(왕상 9:3). 구별하여 드린 그 곳에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마음을 두시겠다고 하신다. 내 마음이 하나님께 향해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마음을 두시겠다고 하신다. 내 마음은 지금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을 향해 구별하여 시간을 때고 자신의 마음을 드리는 그 곳에 하나님께서는 눈을 향하시고 마음을 두신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그런 자가 되기를 소원을 한다. 하나님께서는 영과 진리로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오늘도 찾고 계신다(요 4:23).

 

6.다윗은 생전에 하나님을 앞에서 그의 삶을 마무리 지었다. 삶의 방향과 목적이 있었다는 것이다. “코람데오(하나님 앞에서)”의 삶은 믿음의 선진을 통해서 오늘도 우리에게 제시한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인정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나는 사람 앞에서 행동을 하는가? 하나님 앞에서 행동을 하고 있는가. 진정한 왕이 되시는 그 분 앞에 인정을 받는 삶이 아니라면 나는 내 삶의 왕으로서 군림하게 된다. 솔로몬은 이스라엘의 왕이다. 솔로몬 위에는 하나님 외에는 안계셨다. 그렇기에 그의 삶에 있어서 하나님이 빠지면 당연히 인간적인 왕의 모습 밖에 남지 않는 것이다. 지금도 만왕의 왕되신 하나님은 나의 모든 행동을 바라보고 계시기에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살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왕상 9:4). 

 

7.솔로몬의 왕위가 견고하게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간섭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이스라엘의 왕위를 견고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왕상 9:5). 우리 눈에 보이기에는 사람이 하는 것 같아도 그 배후에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계신다. 

 

8.하나님께서는 언약의 하나님이시다(왕상 9:5). 다윗에게 하신 그 언약(삼하 7:16~)대로 하사님께서는 그대로 행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하시겠다고 말씀하시면 그 말씀대로 진행해가시는 분이다.  

 

9.그러나 너희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을 그 때에는 분명한 심판을 하시겠다고 경고를 하신다(왕상 9:6-9).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말씀을 하시나 그 대상은 이스라엘 전체가 되어 있어 솔로몬의 후손까지도 포함이 되어 있다(왕상 9:6). 하나님의 언약은 솔로몬에게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이어지고 있으며 우리의 다음 세대에게 까지 유효하다는 말씀이다. 믿음은 나의 세대로 끝이나면 안된다. 나와 관계된 모든 가족, 그리고 우리 자녀들에게까지도 하나님께서 하신 언약의 말씀은 유효하다. 나만의 신앙이 아니라 내 자녀들의 신앙에 대해서도 하나님은 묻고 계신 것이다. 

 

10.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지금도 솔로몬이 지은 성전 앞에서 있지는 않는가? 하나님께서는 어디에 있느냐를 묻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를 물으신다. 아무리 내 앞에 큰 성전이 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신뢰와 사랑을 저버리면 나타나는 현상은 결국은 거짓된 신을 섬기고, 우상을 숭배하는 자로 바뀐다(왕상 9:6).

 

11.하나님께 불순종하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모든 축복을 거두어 가신다(왕상 9:7). 역사는 하나님의 말씀의 성취를 드러낸다. 이스라엘은 결국 약속으로 주신 땅에서 떠나 이방인의 땅으로 포로로 잡혀가고(왕하 15:29; 17:5-6, B.C.733-722년), 남유다도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다(왕하 24:1;24:10-17; 25:1-25, B.C.605-586년). 사람들의 눈에 보이기에는 정치적으로 혹은 군사적인 판단의 실수로 포로가 된 것으로 보여질 수도 있으나 근본적인 이유는 하나님에 대한 불순종의 결과로 드러난 이스라엘의 치부이다. 

 

12.솔로몬에게 하나님께서는 분명하게 경고를 하신다. 너가 정성을 그렇게 쏟아부어 만든 멋진 최고의 성전이라 할지라도 나와 약속했던 그 약속을 따르지 않는다면 네가 만든 그 성전을 내 앞에서 던져비리겠다고 말씀하신다(왕상 9:7). 뿐만 아니라 아무리 교회가 크고 멋지게 지어졌다고 할지라도 다른 민족들의 조롱거리가 될 것이고 분명하게 경고하셨다(왕상 9:8). 교회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이 말씀이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솔로몬에게 하신 이 경고의 말씀이 오늘날 한국교회에 경종이 되기를 소원하며 기도를 하게 된다. 지금도 한국의 큰 교회들이 믿지 않는 사람들로부터 조롱거리가 되고 있는 현실을 생각해보면 참으로 마음이 암담하고 아프다. 옛날에는 생각지도 못할 놀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유럽의 텅빈 교회들을 보며 저런 교회가 되면 안된다고 하던 이야기가 이제는 먼 이야기로 들려지지는 않는다. 아프다. 교회가 더한 아픔이 생기면 안된다. 불순종의 결과는 한마디로 참옥하다. 솔로몬이 각성을 해야한다. 목사들이 각성을 해야 한다. 

 

13.원인은 다른 데에 있지 않다. 하나님보다 더 좋아하는 다른 우상이 생긴 것에 원인이 있는 것이다(왕상 9:9). 하나님보다 좋아한 그것이 애굽의 종살이에서 이끌어 내어 자유하게 하신 하나님을 버리게 한 것이다. 사탄의 종살이하고 있던 나를 이끌어 내어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셨는데, 그 하나님을 버린 것이다. 하나님보다도 더 좋아하는 그 무엇이 하나님으로부터 나를 때어놓게 만든다. 

 

14.더 정확하게 말하면 성경에서 기록한 대로 하나님과의 언약(약속의 말씀)을 버린 것이다(왕상 9:4,6). 약속의 말씀을 버리면 다른 우상을 찾게 되어 있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무덤 앞에 찾아와 근심하고 있는 여자들에게 하나님께서은 말씀을 기억하라고 하신다(눅 24:6). 말씀을 잊고 살면 우리는 근심하고 의지할 다른 우상을 찾게 되는 그런 연약한 존재들이다. 말씀을 기억해내야한다. 말씀을 기억하면 영적인 눈이 뜨인다. 이해가 되지 않았던 예수님의 부활사건이 이해가 되고 삶이 변하기 시작했다(눅 24:7-9). 오늘도 말씀이 나로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하신다. 말씀 속에서 용기와 힘을 얻는 하루가 되어야 한다. 

 

기도: 주님, 저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솔로몬처럼 지은 성전 앞에 서서 하나님께서 이루신 은혜를 경험했다고 목표로 했던 목표를 달성했다고 마음이 헤이해져있지는 않습니까?(왕상 9:1-2) 하나님께서는 어디에 있느냐고 묻지 않으시고, 어떻게 살 것인가를 물으십니다(왕상 9:6-7).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말씀 안에서 오늘을 살도록 인도하여 주시고(왕상 9:4,6), 약속의 말씀을 기억하며(눅 24:6), 부활하신 주님과 동행하는 날이 되게 하소서.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