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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열왕기상 9:10-28)

by Vision posted Nov 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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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왕기상 9:10-28

10 솔로몬이 두 집 곧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을 이십 년 만에 건축하기를 마치고
11 갈릴리 땅의 성읍 스무 곳을 히람에게 주었으니 이는 두로 왕 히람이 솔로몬에게 그 온갖 소원대로 백향목과 잣나무와 금을 제공하였음이라
12 히람이 두로에서 와서 솔로몬이 자기에게 준 성읍들을 보고 눈에 들지 아니하여
13 이르기를 내 형제여 내게 준 이 성읍들이 이러한가 하고 이름하여 가불 땅이라 하였더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있느니라
14 히람이 금 일백이십 달란트를 왕에게 보내었더라
15 솔로몬 왕이 역군을 일으킨 까닭은 이러하니 여호와의 성전과 자기 왕궁과 밀로와 예루살렘 성과 하솔과 므깃도와 게셀을 건축하려 하였음이라
16 전에 애굽 왕 바로가 올라와서 게셀을 탈취하여 불사르고 그 성읍에 사는 가나안 사람을 죽이고 그 성읍을 자기 딸 솔로몬의 아내에게 예물로 주었더니
17 솔로몬이 게셀과 아래 벧호론을 건축하고
18 또 바알랏과 그 땅의 들에 있는 다드몰과
19 자기에게 있는 모든 국고성과 병거성들과 마병의 성들을 건축하고 솔로몬이 또 예루살렘과 레바논과 그가 다스리는 온 땅에 건축하고자 하던 것을 다 건축하였는데
20 이스라엘 자손이 아닌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 중 남아 있는 모든 사람
21 곧 이스라엘 자손이 다 멸하지 못하므로 그 땅에 남아 있는 그들의 자손들을 솔로몬이 노예로 역군을 삼아 오늘까지 이르렀으되
22 다만 이스라엘 자손은 솔로몬이 노예를 삼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은 군사와 그 신하와 고관과 대장이며 병거와 마병의 지휘관이 됨이었더라
23 솔로몬에게 일을 감독하는 우두머리 오백오십 명이 있어 일하는 백성을 다스렸더라
24 바로의 딸이 다윗 성에서부터 올라와 솔로몬이 그를 위하여 건축한 궁에 이를 때에 솔로몬이 밀로를 건축하였더라
25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쌓은 제단 위에 해마다 세 번씩 번제와 감사의 제물을 드리고 또 여호와 앞에 있는 제단에 분향하니라 이에 성전 짓는 일을 마치니라
26 솔로몬 왕이 에돔 땅 홍해 물 가의 엘롯 근처 에시온게벨에서 배들을 지은지라
27 히람이 자기 종 곧 바다에 익숙한 사공들을 솔로몬의 종과 함께 그 배로 보내매
28 그들이 오빌에 이르러 거기서 금 사백이십 달란트를 얻고 솔로몬 왕에게로 가져왔더라
 
1)솔로몬은 하나님이 주신 땅을 건축 자재를 공급해 준 보상으로 이방인인 히람에게 양도한다(왕상 9:11).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약속의 땅을 거래의 대상으로 여긴 것이다. 레위기 25:23절 말씀(“토지를 영영히 팔지 말것은 토지는 다 내 것임이라 너희는 나그네요 우거하는 자로서 나와 함께 있느니라”)에서 하나님께서는 토지는 하나님의 것이라고 분명하고 말씀을 하셨다. 솔로몬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잊어버리기 시작한다. 죄는 나도 모르게 삶 속에 스며들기 시작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거래의 대상으로 여기면 안된다. 나에게 주신 은혜를 거래의 수단으로 행하고 있는 것은 없는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돌려드려야 한다(마 22:21).
 
2)솔로문의 보상에 대해 히람은 불공정하다고 생각을 한다. 솔로몬이 제공한 스무 곳의 성읍이 농경지가 아닌 산지였기 때문일 수도 있고, 히람이 원했던 것은 땅이 아니라 식량이었을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왕상 5:9,11). 확실한 것은 히람은 솔로몬에 대해 불평을 토로하고 있다(왕상 9:12)는 것이고 이는 솔로몬의 정치에 있어 이웃 나라와 원만한 관계를 가지고 있지 못했다는 것이 확연히 들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웃과의 관계에서 불편하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이 있다는 증거이다.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속에서 이웃과의 불편함은 있을 수가 없다. 예수님께서는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도 주변 형제에게 원망받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는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할 것을 가르치셨다(마 5:23-24). 이웃에 대한 올바른 사랑이 있을 때에 하나님을 올바로 섬길 수가 있다. 
요한일서 4:19-20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 하는 자니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3)솔로몬과 히람은 형과 동생으로 부르는 친밀한 관계였다(왕상 9:13). 오늘날로 바꿔 말한다면 “형님, 저에게 왜 이렇게 섭섭하게 하십니까?”라는 말이다. 그래서 솔로몬이 양도해준 땅을 가불 땅이라고 불렀다. 히람이 볼 때에는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허락하신 그 약속의 땅이 쓸모없는 땅으로 여긴 것이다(왕상 9:13). 하나님이 모르는 사람에게 있어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의 땅은 쓸모없는 땅이다. 은혜를 은혜로 생각지 않고 쓸모없는 것으로 여기면 불평이 나올 수 밖에 없다.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나는 은혜로 여기고 있는가? 쓸모없는 것으로 여기고 있는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
 
4)솔로문은 히람으로부터 엄청난 양의 금을 받는다(왕상 9:14). 1달란트의 금이 약 34.27kg이라고 하니 120달란트의 금은 4톤이 넘는 어마어마 한 양의 금이다. 신명기 말씀을 보면 왕은 은금을 자기를 위해서 쌓아두지 말라고 명하고 계심을 비추어 볼 때에 솔로몬은 왕권에 대해 명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것이 된다. 
 
신명기 17:16-17 “왕된 자는 말을 많이 두지 말것이요 말을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말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 후에는 그 길로 다시 돌아가지 말것이라 하셨음이며 아내를 많이 두어서 그 마음이 미혹되게 말것이며 은금을 자기를 위하여 많이 쌓지 말것이니라.”
 
5)솔로몬은 성전과 왕궁 외에도 여러가지 다양한 건축물들을 역군을 일으켜서 건축하였다(왕상 9:15). 예루살렘 성읍을 방어하는 성벽(밀로)도 세우고, 울타리(하솔)도 만들었다. 애굽왕 바로는 자신의 딸을 솔로몬과 결혼시키고 결혼 지참금으로 ‘게셀’이라는 땅을 솔로몬에게 주었고 솔로몬은 이렇게 땅을 차지하면서 이방 나라인 애굽과도 관계를 맺어간다. 이로서 이방 문화가 이스라엘 안에 다시 들어오기 시작을 한다. 
 
6)솔로몬 왕국은 안정된 경제력을 바탕으로 외부의 침입으로 자신들을 보호할 여러 건물(국고성, 병거성들, 마병의 성들…)을 세워간다(왕상 9:15-19). 그러나 내적으로는 죄악이 들어오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전혀 무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우리가 싸워야 할 것은 외적인 것보다 내적인 것이다. 
 
새찬송가 350장 
우리들이 싸울 것은 혈기 아니요
우리들이 싸울 것은 육체 아니요
 
마귀 권세 맞서 싸워 깨쳐버리고
죽을 영혼 살릴 것일세
 
한마음으로 힘써 나가세
한마음으로 힘써 싸우세
 
악한 마귀 군사들과 힘써 싸워서
승전고를 울리기까지
 
7)솔로몬은 이방인들을 자신이 원하던 건축사업에 동원을 했다(왕상 9:20-21). 하나님이 허락하신 가나안 땅에 이방인들이 존재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철저히 멸절되어야 했을 이방인들이 노예로 동원이 된 것이다. 이에 비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노예로 세우지 않고, 군사와 신하와 방백과 대장, 그리고 병거와 마병의 장관으로 세운다(9:22). 지금 성경 본문이 말하고 있는 것은 뭔가? 솔로문이 지금 치중하고 있는 것은 군사적인 병력증강이라는 것이다. 백성들은 노예로 동원이 되고, 군사들이 세워지고, 부국강병 책으로 강한 나라를 구성해가고 있는 듯이 보이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에서는 점점 멀어져 가고 있는 나라가 되어져 가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에는 바로의 딸이 등장을 하면서, 하나님보다 애굽을 점점 더 의지하고 있는 이스라엘 나라의 모습을 성경은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왕상 9:24). 보이지 않는 불의와의 타협이 진행이 되고 있다. 불의와의 타협은 올무가 되고, 덫이 되고, 채찍이 되고, 가시가 되고 결국은 망하게 된다는 사실을 성경은 우리에게 경고를 한다. 
 
“정녕히 알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너희 목전에서 다시는 쫓아내지 아니하시리니 그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며 덫이 되며 너희 옆구리에 채찍이 되며 너희 눈에 가시가 되어서 너희가 필경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멸절하리라” 여호수아 23:13
 
8)솔로몬은 매년 세 번씩 각종 제사를 드림으로 성전이 최종적인 완성을 이루게 되었다고 우리에게 전한다(왕상 9:25). 성전이란 건물로 완성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사가 있을 때에 완성이 된다는 것이다. 건물만 커서 성전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온전한 예배가 드려질 때에 성전이 되어 지는 것이다. 
 
9)솔로몬은 홍해에서 배를 제작한다(왕상 9:26). 홍해는 애굽(이집트)로 들어가는 길목이다. 이전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노예로 억압했던 애굽과 관계하지 말라고 하셨다(신 17:16 “왕된 자는 말을 많이 두지 말것이요 말을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말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 후에는 그 길로 다시 돌아가지 말것이라 하셨음이며”). 그러나 눈에 보이는 강대국을 솔로몬은 자꾸만 의식해서인지 배를 결국에는 홍해 물가에서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10)솔로몬은 해상 무역을 통해 엄청난 부를 축적하기 시작한다(9:28). 솔로몬은 다량의 금을 소유하면서 점점 부자가 되어가고 있었다. 솔로몬 왕국의 최고의 전성기라고 할 만큼 솔로몬은 성전도, 자신의 왕국도 건축하고, 방어를 위한 여러 성들도 건축하고, 무역할동을 통해 엄청난 부자가 되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외적으로는 번영하고 있지만 내적으로는 멸망의 길에 들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가 구할 것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될 것이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33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불의와 타협을 하기 시작하는 솔로몬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왕상 9:20-24). 주님 우리 눈에 보이는 크고 있으면 좋을 것 같은 부러울 만한 것들이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눈에 보이는 것에 유혹되어 시험에 들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살아가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릴 수 있는 용기를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소서.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령을 소멸치 말며 예언을 멸시치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 5:19-22)